나의 '투자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어느 주식투자자의 노하우>
1. 분위기에 편승한 '뇌동매매'를 주로 하라. 개인투자자들은 자신의 실력만으로 정점을 파악하기 힘들다. 그러니 돈을 벌려면 기관투자자들의 분위기를 파악하여 재빠르게 쫓아가는 수밖에 없다.
2. 신속하게 움직여라. 분위기에 편승한다 해도 맹목적인 '묻지마 투자'는 금물이다. 순발력과 기술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3. 머리를 잘 굴려라. 주식투자는 어느 정도 도박의 속성을 지난다. 수익을 얻고자 한다면 미래를 종잡을 수 없는 이른바 '랜덤워크' 구조 속에서 기관투자자와 끊임없이 두뇌 싸움을 벌여야 한다. 한발 앞선 생각으로 약삭빠르게 선제공격해야 한다.
4. 조금 더 욕심을 부려라. 단기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은 적당히 벌고 빠지는 소심형 투자를 선호한다. 10만원을 벌 수 있는 거래인데도 지나치게 몸을 사리다가 겨우 1~2만원만 벌고 물러나는 것이다. 결국 거액을 챙기고 싶다면 보유 주식에 대한 믿음을 견지하고, 확실한 주식만을 선별해 제대로 된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
5. 처분은 단호하게 하라. 리스크가 닥쳤을 때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손해 지점에서 거래를 멈추고 과감하게 매각하는 것이다.

그럴듯하다..하지만 그의 최후는 빈털터리였다는 얘기는 참 서글프다..

"주식을 매입한 뒤 그 주식이 다음날 아침 바로 오르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다."
"주식을 살 때는 아예 주식시장이 내일부터 3~5년간 폐장한다고 생각하라."
"특별한 공식 없이 투자 종목의 진정한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그 회사를 속속들이 이해하는 것 뿐이다."
"투자 철학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현명한 투자자라 불리는 워렌 버핏의 격언이다..

나는 어떤 투자자인가..2년간의 투자성향을 비춰봤을 때 나는 위의 단기투자자와 같은 마인드를 가진 것 같다..

지금부터 나는 단기와 장기에 대한 장, 단점을 파악하고 나에게 맞는 투자법을 찾으려 한다..

나의 '투자 이야기'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