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Hada.com으로 이전

어른 본문

낙서장

어른

반주부 2007. 11. 27. 01:43
반응형


며칠전 글을 쓰다가 스스로 '어른'이라 부르는 자신을 발견했다..지금까지는 개념적으로만 생각했지 실질적으로 표현한 적은 없었다..

어릴 때 30살이면 분명 어른이었다..(25살 아는 동생이 나에게 '삼촌'이라고 불렀던게 기억난다..= _ = 이건 상관없는 얘기다..ㅋ)

그래..이제 난 어른이다..내 삶에 책임을 지며 나뿐만 아니라 주위도 둘러볼 줄 알아야 하는 나이다..

지금까지 늘 내 맘대로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아왔기에, 이러한 마음들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몇번의 시행착오를 겪게 되겠지..마음속은 여전히 난 아직도 얼마든지 젊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고 싶다고 외치겠지..

그래..억지로 바꾸려 하지말고 맘 편하게 이 길을 걸어가자..

천천히 순조롭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