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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영혼에 평안을 선물하세요. 본문

낙서장

여러분의 영혼에 평안을 선물하세요.

반주부 2012. 6. 1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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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 대한 오해로 인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지 못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 오해가 오해였다는 것을 이해하는데 20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지금에 와서 제 삶을 돌이켜보면 맘이 참 아프기도 하지만 오히려 내 맘대로 살면서 깨지고 깨졌던 것들이 밑거름이 된 것 같아 감사하기도 합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나의 약함을 드러내어 그들의 마음을 무너지게 하고 싶어했고, 부모님께 순종하지 못했던 저에게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네가 다른 사람보다 나아서가 아니란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는 네가 죄를 짓지 않아서도 아니란다. 내가 너를 못 잊어하고 사랑하는 까닭은 내가 너를 영원히 사랑함이라." 라고 말씀하시고 그것을 보고 들을 수 있도록 내 영혼을 깨워주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내가 그토록 원망하고 오해하고 부정하던 그 하나님이 나를 오래도록 지켜보셨다는 것을 믿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오늘도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에 감사해서 하루 하루를 내 삶의 주인되신 그 분의 뜻을 따라 살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런데 희안한 것은 내 모든 시간, 내 모든 재정, 내 모든 능력을 다 그 분께 드리기로 작정했는데 왜 제 삶이 더 풍성해지고 더 행복해질까요. 예전보다 훨씬 많은 일들을 하고 훨씬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왜 피곤하지 않고 더 기쁜 맘이 들까요. 예전보다 더 가진 것도 없는데 왜 더 자신감에 차 있고 더 나누면서 살고 있을까요.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는 방법도 있구나..하면서 스스로 놀라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 분들은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빨리 풀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를 기도합니다. 간절히 다시 한번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영혼에 평안을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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