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2013/064 나의 역할 아폴로케이션에서 내 역할은 '아직 해보지 않은 또는 어려운 기능'을 먼저 섭렵하고 정리하여 팀원들이 쉽게 쓸 수 있도록 모듈화 하는 것이다. 가끔씩 팀원들의 버그를 해결하기도 하는데 우리 팀원들은 나에게 '버프'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난 그것이 누구로부터 나오는지 확실히 알고 그 손이 떠나는 순간 더 이상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임도 알고 있다. 하고 싶은 말은 내 역할인 '모듈화'를 영적인 것에도 적용하고 싶다. 듣고 연구한 것들을 정리해서 영성이 필요한 이들이 쉽게 영적인 것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누군가 얘기한, 다음 세대의 핵심 키워드가 '영성'임을 감안할 때 나의 역할이 분명해 진다. 그러기에 주님은 나에게 '버프'를 허락하시는지도 모른다. :-) 2013. 6. 18. 닉 부이치치에게서 배우는 긍정 긍정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과 갖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진 사람은 긍정을 나눠야 할 의무가 있고, 갖지 못한 사람은 배워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누구나 긍정을 볼 수 있어야 하며, 나의 긍정을 자랑할 때 내 삶도 달라집니다. 닉을 보며 한번 더 배웠네요. 긍정의 능력이 없는 나에게 계속해서 긍정을 가르쳐 주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3. 6. 18. 슈퍼 게임 개발자를 모십니다. 슈퍼 게임 개발자를 모십니다. 최고들은 돈을 '대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함께 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가치를 만들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최고와 함께 하면 돈은 따라옵니다. 아폴로케이션 로켓은 이제 스펙타클 슈퍼 게임 개발자 한 명의 자리만 남았습니다. 손무(손자병법 저자)가 대기업을 택하지 않고 소기업(오나라)을 택한 이유는 슈퍼 개발자가 우리 회사를 택하는 이유와 같을 것입니다. 역사는 되풀이 됩니다. 아폴로케이션 :: Apollocation englekk@naver.com 2013. 6. 18. 청년에 대한 단상 오늘 아침엔 '청년'을 떠올려 봅니다. 요즘 저자들 중에는 청년을 꿈 많고 활기차고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모습으로 그려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 주변의 청년들이 그런 상황이기 때문이겠죠. 스타트업을 하고 해외로 진출하고 부자가 되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곰곰히 떠올려보니 제 청년 시절은 '분노'가 주요 키워드였던 것 같아요. 뭘 해야 할지도 몰랐고, 그냥 뭔가 하고는 있는데 잘 하고 있는건지, 미래는 보장되는 것인지 마냥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교 공부, 부모님께 폐끼치는 자식이 안되기 위한 부담감(스스로 만든거죠), 어려운 가정 형편 등등 코너로 몰리는 느낌을 받으면서 그것이 분노로 표출되었던 것 같아요. 내성적이어서 반항 같은건 못했지만요. 반항이라도 했다면 나았을지도 모르죠. 전 부.. 2013. 6.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