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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스승이자 '가치투자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명저, [현명한 투자자]이다.. 이 책의 장점은 그레이엄의 원문과 함께 제이슨 츠바이크의 논평을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이다..사실 좀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이야기가 대부분인 그레이엄의 원문만 있다면 책을 제대로 보기 힘들것이다..상당한 경제 지식과 당시의 역사에 대한 이해도 요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경제적 관점에 대해서는 그다지 감흥을 받지 못했다..하지만 투자를 위한 원칙과 태도에 대해서는 많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다..벤저민 그레이엄도 책에서 말한 것처럼 과거의 경험이 꼭 미래에도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과거의 경제 현상을 어떻게든 파고들어서 이해하려 하진 않아도 될거라 생각한다..만약 과거의 패턴이 미래에..

그레이엄의 투자에 대한 정의는 아주 명쾌하다. 즉, "투자라는 것은 철저한 분석하에서 원금의 안전과 적절한 수익을 약속하는 것이다." 그레이엄에 따르면, 투자는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는 것을 주목하라. 1. 주식을 사기 전에 그 기업과 경영의 건전성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2. 심각한 손실에 대해 스스로를 신중하게 보호해야 한다. 3. '탁월하지 않은' 적당한 성과를 희망해야 한다.투자를 위해서는 분석력이 필요합니다..이는 손자병법의 '시계편'에서 손자(손무)가 강조하는 부분과 일치하죠..시작하기전에 계산하는 것..투자의 기본중에 기본인 것 같습니다..

투자는 IQ나 통찰력 혹은 기법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과 태도의 문제이다. - 벤저민 그레이엄벤저민 그레이엄의 이 한마디에 가치투자에 대한 모든 것이 녹아 있는 것 같아 한 페이지를 할애했습니다..정말 감동적인 명언입니다..ㅠ_ㅠ